야행성 인간, 정말 문제일까?늦게 자는 습관을 가진 사람들은 흔히 "건강에 나쁘다", "비효율적이다"는 말을 듣곤 한다. 하지만 모든 늦잠이 무조건 게으름이나 잘못된 습관 때문만은 아니다. 실제로 사람의 수면 패턴은 유전적 요인, 생체 리듬, 생활환경 등 다양한 요소에 영향을 받는다. 아침형 인간이 있는가 하면, 밤에 집중력이 오르고 창의력이 발휘되는 저녁형 인간도 존재한다. 최근에는 이를 ‘크로노타입(chronotype)’이라는 개념으로 구분해, 사람마다 이상적인 수면 시간이 다를 수 있음을 설명하고 있다. 즉, 늦게 자는 것이 무조건 나쁜 것이 아니라, 자신의 생체 리듬에 맞는지 여부가 더 중요하다고 볼 수 있다.문제는 수면 시간보다 ‘수면의 질’수면 전문가들은 입을 모아 말한다. 중요한 건 ‘언제 ..